[MHW] 용화살의 장단점



기본적인 활 운용법은 크게 2가지이다.

  • 챠지스텝 기반의 체술활 스타일
  • 용화살(竜の一矢) 위주의 고정포대 스타일

안정성, 범용성, 화력 면에서 챠지스텝 방식이 우월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용화살은 '초보들이나 쓰는 것' 으로 여겨지기 쉽다.




장점

  1. 뭐든지 뚫는다. (관통)
    용화살은 화살/탄을 튕겨내는 고룡의 배리어를 뚫을 수 있는 유일한 원거리 공격수단이다. (곡사도 되는데요)
    연사,강사로는 전혀 대미지를 줄 수 없지만, 용화살로는 온전한 대미지를 낼 수 있다.

    - 쿠샬다오라의 바람장막
    - 테오의 화염장막
    - 나나의 장판화염
    - 키린의 전기코팅
    - 역전왕 발하자크의 독기코팅(瘴気)


  2. 강주약 난민의 구제책
    몬헌월드는 과거 시리즈에 비해 강주약 수급이 쉽지 않다. 방법이야 많지만 죄다 매우 귀찮거나 번거롭다.
    그래서 활 유저는 항상 강주약(or 식사권)의 부족에 시달리게 되어있다.
    활 유저 중에 버섯활 빌드를 선호하는 사람이 많은 것도 그 이유 중 하나.
    용화살 빌드는 체술,강주약에 의존하지 않는다는 점이 매우 크나큰 강점이다.


  3. 높은 순간DPS
    일반적으로 전체DPS는 체술활에 비해 다소 뒤처지지만, 순간DPS만큼은 압도한다.
    상황에 따라 단 한발로 1000 에 가까운 대미지를 입힐 수도 있다.
    이는 경직 유발에 매우 효과적이며, 다소 위험을 무릅쓰고 정면에서 경직을 노리는 예측플레이도 가능하게 만든다.
    이 장점이 가장 크게 발휘되는 곳이 제노지바, 바젤기우스.

    또한, 용화살의 힛트수는 이론상 거의 무한에 가깝다.
    노리기는 어렵지만, 몬스터의 돌진방향과 화살방향이 일치할 경우, 어마어마한 힛트수를 낼 수 있다.
    (다만, 힛트수에 따라 대미지 보정이 들어가기 때문에 10히트 이후로는 틱당 대미지가 대폭 떨어진다)


※ 물리계수가 높아서 세팅이 갖춰지지 않은 상태일수록 타 공격에 비해 강하므로, 초심자일수록 용화살이 권장된다.
※ 초보시절엔 체술 장비도 갖춰지지 않고, 강주약이 매우 귀하기 때문에, 초심자일수록 용화살 스타일이 더 권장된다.
※ 꼬리도 절단할 수 있어서, 꼬리소재가 희귀한 네르기간테, 테오 등을 상대시 유용하다.
(이넘들을 제외한 거의 모든 몬스터는 꼬짤을 안해도 몸통갈무리로 꼬리소재를 획득가능하므로 중요도는 낮다.)

우습게도 ※의 장점들은 단점에 의해 모두 묻힌다.
사실상, 가장 큰 장점은 다단힛트의 쾌감. (...)



단점

  1. 매우 높은 숙련도를 요구한다.
    강주약과 장비/장식품이 갖춰지지 못한 초보일수록 권장되는 것이 용화살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초보가 쓰기엔 허들이 매우 높아서 초보에게는 전혀 권장할 수 없다.
    몬스터의 행동패턴에 대한 완벽한 이해가 필수이기 때문에 숙련도가 높아야만 비로소 제 구실을 할 수 있게 된다.

    - 활시위를 당긴 순간부터 약 5초 가까이 무방비 상태에 노출된다는 점.
    - 대미지 효율을 높이려면, 포지셔닝, 발사각도, 타이밍을 치밀하게 노려야 한다는 점. (패턴숙지 및 예측이 필요)
    - 정면관통각을 노리기 위해서는 거리계산 및 철저한 경직치 계산이 필요하다는 점. (리스크가 높다)


  2. 범용성이 떨어진다.
    1번 항목의 이유로, 몬스터에 따라 효율이 천차만별.
    즉, 일부 몬스터에 한해서만 용화살이 효과적이다.
    ①길거나, ②크거나, ③물리육질이 부드럽거나, ④동작이 굼뜨거나, ⑤빈틈이 많은 몬스터로 한정된다.

    ☞ [MHW] 용화살이 효과적인 몬스터 http://mhwdb.egloos.com/6515839

    용화살 솔플로 잡기 힘든 몬스터는 멀티에서도 딜 챤스가 많지 않아서 비효율적인 경우가 많다.
    반면, 솔플에서는 딜 챤스가 많은 몬스터라도 멀티에서는 오히려 관통각이 잘 안나오는 경우도 많다.
    또한, 아무리 꼬리소재를 얻고 싶다고 해도, 테오 상대로 용화살을 당기는 건 자살행위다.


  3. 천대받는 분위기와 편견
    용화살은 숙련자가 써도 멀티에서는 초보 취급 받기 딱 좋으며, 곡사와 함께 일반적으로 인식이 좋지 않다.
    애당초 용화살을 잘쓰는 숙련자가 매우 드물다. (1번 항목의 이유로)
    용화살 숙련자가 드물기 때문에, 더더욱 인식이 안좋아지는 악순환의 반복.


단점처럼 여겨지는 것들
※ 대미지 효율이 체술활에 비해 낮다. → 키린 상대로 용화살 쏘는 게 아닌 이상 오차범위 수준. TA 할 거면 당연히 봉인.
※ 멀티에서는 어그로 끌린 몬스터가 종횡무진 뛰어다니게 되어서 민폐다. → 해당 유저의 숙련도가 낮은 것일 뿐.
※ 멀티에서 용화살로 파티원을 자빠뜨리게 만들기 때문에 민폐다. → 해당 유저의 숙련도가...(이하 생략)
※ 제대로 맞추지도 못하고 빗나가기만 해서 딜 안나온다. → 해당 유저의 숙...(이하 생략)
※ 멀티에서 잘 죽어서 민폐다. → 해당 유저의 숙... (이하 생략)
※ 테오한테 용화살 쏘던데? → 꼬리소재가 절실히 필요했나 봄...


정리하자면, 용화살은 초반 플레이일수록 유용하지만, 초심자에게는 권장되지 않는다.
즉... 숙련자가 부캐를 처음부터 새로 키울 때는 특정 몬스터 상대로 용화살이 매우 유용하다.

조작법도 쉽고, 초심자일수록 효과적인 공격수단인 것은 맞지만, (공식가이드북에서 초보에게 권장할 정도)
실제로는 숙련자가 아니면 제대로 활용할 수 없는 공격이라는 게 함정.


덧글

댓글 입력 영역